ANNOUNCEMENT

어나운스먼트

주보

그룹성경공부

교회소식

그룹성경공부

GBS_Ruth_룻기 제4과

공부할 내용: 룻기 2장 2-16절

본문

20268월 2(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고 말하였고, 나오미가 내 딸아 갈찌어다라고 답하였습니다. 룻이 가서 베는 자[reaper, 곡식을 수확하는 사람]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습니다. 여기 룻의 성품과 태도가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또한 룻의 발걸음이 우연히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는데, 이것을 통하여 사소한 계기로 우리에게 우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담겨 있다는 진리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2:2-3, 4:6, 벧전5:5, 10:4, 시편37:23, 8:28, 16:33)

  )매튜헨리주석-I.나오미의 며느리 룻. 1.룻의 처지는 너무나 비천하고 가난했는데, 이것은 젊은 개종자의 믿음과 정절에 큰 시험이었다. 만일 베들레헴 사람들이 나오미와 룻을 집집마다 번갈아가며 초대하였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었겠는가? 그것은 나이 든 과부에게 큰 힘이 되고 새로운 개종자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었다. 그러나 가나안의 진미)를 맛보는 대신 그들은 필요한 양식을 얻기 위해 이삭을 주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굶주림을 해결할 방도가 없었다. 하나님이 세상의 가난한 자들을 택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러나 하나님이 택하셨다 할지라도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외면하기 때문에, 그들은 계속해서 가난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2.이러한 처지에서도 룻의 성품은 매우 착했다(2). 룻은 나오미에게 이제 나로 하여금 다시 모압으로 가게 하소서. 그 곳은 이 곳과 다름이니이다. 여기엔 모든 것이 부족하나 내 아버지의 집에는 풍족한 양식이 있나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룻은 자신이 나온 고국에 대해 전혀 마음을 두지 않았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이야말로 돌아가기에 적합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며, 설령 하나님이 자신을 죽이신다 할지라도 그녀는 하나님을 믿고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었다. 룻이 시어머니에게 요청한 것은 밭으로 가서 이삭을 줍도록 허락해 주소서하는 것이었다.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일지라도 어떤 곤궁한 형편에 떨어질는지 또 먹고 살기 위해 어떤 일을 하게 될는지 알지 못한다(4:5, 맛있는 음식을 먹던 자들이 외롭게 거리 거리에 있으며 이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자라난 자들이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만일 이와 같은 처지에 떨어지게 된다면 룻을 기억하자. 그녀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었다. (1)겸손. 가난하게 되었을 때 그녀는 이삭을 줍는 것은 사실상 구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부끄럽나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기꺼이 자신의 미천한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했다. 높은 위치에 있던 사람들은 굶는 것보다 굽히는 것이 더 어렵다. 그러나 룻은 그렇지 않았다. 그녀는 시어머니에게 자신은 이삭 따위나 주워 먹고 자라지 않았노라고 말하지 않는다. 비록 그렇게 자라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녀는 기꺼이 낮아졌고, 그렇게 하는 것을 거북하게 여기지 않았다. 시어머니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다. 겸손은 가장 빛나는 보석 가운데 하나이며, 또 가장 좋은 징조 가운데 하나이다. 보아스를 만나 존귀한 사람이 되기 전에 그녀에게 이와 같은 겸손이 있었다. 룻이 이삭을 주우러 가기 전에 얼마나 겸손하게 말하고 있는지 주목하라.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그녀는 내가 가서 이삭을 주우리니 아무도 이러한 권리를 부인하지 못할 것이니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누군가 이삭을 줍도록 허락해 줄 것을 소망하면서 내가 가서 줍겠나이다라고 말했다. 가난한 사람은 마치 빚을 독촉하듯이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다만 겸손하게 간청하고,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호의로 여기면서 받아야 한다. (2)부지런함, 룻은 시어머니에게 성읍의 여인네들을 만나러 가거나 혹은 들에 바람을 쐬러 가도록 허락해 주옵소서. 어머니와 함께 하루 종일 땀 흘리며쪼그려 앉아 있을 수 없나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룻의 마음은 오락에 있지 않고 일에 있었다: “나로 가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그렇게 함으로써 어느 정도 양식을 얻을 수 있으리이다.” 룻은 현숙한 여자로서, 게으름의 떡을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기꺼이 수고하며 노동하는 것을 좋아하였다. 이것은 젊은 이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 젊은이들은 일찌감치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그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해야 한다(9:10), 부지런함은 이 세상뿐만 아니라 다른 세상에서도 좋은 징조가 된다. 잠자는 것과 노는 것과 빈둥거리는 것을 좋아하지 말고, 일하는 것을 좋아하라. 이것은 또한 가난한 사람들로 하여금 생계를 위하여 스스로 일할 것과 또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을 남에게 구걸하지 말 것을 가르친다. 비록 비천한 일일지라도 정직하게 일하는 것을 우리는 결코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어떤 노동도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우리는 죄를 부끄러워해야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맡기신 일을 그것이 어떤 것이든 -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3)시어머니에 대한 공경 단지 시어머니일 뿐이며 더구나 남편이 죽었으므로 며느리의 의무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룻은 나오미를 성실하게 보살폈다. 룻은 시어머니에게 허락을 구함이 없이는 외출조차도 하지 않을 것이었다. 이와 같은 공경심을 젊은이들은 부모와 통치자에게 표해야 한다. 룻은 어머니가 함께 가시면 저도 이삭을 주우러 가겠나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어머니는 집에 앉아 쉬소서. 제가 가서 수고하겠나이다라고 말했다. 젊은이는 일해야 한다. 젊은이는 노인의 충고를 받아야 하며, 노인에게 힘든 일을 시켜서는 안 된다. (4)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신뢰. 우리는 이것을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란 말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룻은 어디로 가야할지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알지 못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또한 우리가 선한 일을 한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선이 될 것임을 믿어야 한다. 룻의 경우가 바로 이와 같았다. 아무런 인도자나 동행자도 없이 혼자 이삭을 주우러 나갔을 때, 그녀는 우연히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게 되었다(3). 그녀에게 이것은 우연으로 보였다. 그녀는 이 밭이 누구의 밭인지 알지 못했으며, 그 밭에 들어간데에 이삭을 줍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므로 이것은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발걸음을 이 밭으로 이끈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다. 하나님께서 지혜 가운데 작은 일들까지 세세하게 이끄시는 것을 주목하라. 우연한 일처럼 보이는 것들까지도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백성의 유익을 위해 움직인다. 사소한 계기로 인해 큰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한 사소한 계기는 우리에게는 우연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그 속에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담겨 있는 것이다.


2.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말하였고, 그들이 보아스에게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여기 보아스는 베는 자들을 선한 종으로 대하였으며, 베는 자들은 보아스를 선한 주인으로 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든 선한 것이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정하였고 또 서로를 위하여 기도해 줌으로써 서로의 사랑과 친절을 표현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주인과 종의 관계[윗사람과 아랫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는 바가 무엇인지를 서로 말해보십시오. 또한 종을 학대하고 허물을 들추어내려는 주인과 주인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종이 얼마나 악한 지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2:4, 6:5-9, 3:22-24, 4:1, 2:9-10, 벧전2:18, 5:4)

  )매튜헨리주석-3.보아스와 베는 자들 사이에 따뜻하고 경건한 인사가 교환된다. (1)보아스가 베는 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하자 베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대답한다(4). [1]그들은 서로 경의를 표했다. 보아스는 베는 자들을 선한 종으로 대했으며, 베는 자들은 보아스를 선한 주인으로 대했다. 그가 베는 자들에게 왔을 때, 마치 그들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기 위해 온 것처럼 큰 소리로 꾸짖지 않았다. 도리어 보아스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며, 형통케 하시고, 건강과 힘을 주시며, 사고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원하노라.” 이에 그들은 주인을 미워하는 악한 종들처럼 그를 저주하지 않고 그의 정중한 인사에 화답했다.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고, 우리의 수고로 당신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원하나이다.” 이와 같이 주인과 종 사이에 좋은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는 집은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될 것이다. [2]그들은 함께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했다. 그들은 피차 기도해 줌으로써 서로의 사랑과 친절을 표현한다. 그들이 나타낸 것은 정중함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모든 선한 것이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정함으로써 경건을 나타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나 다른 어떤 것보다도 바로 이것(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을 열망하며 구해야만 한다. (2)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자. [1]진실한 호의의 표현으로서의 정중한 인사. [2]하나님의 호의를 위해 우리의 마음을 그분께 올려드리는 경건한 기도. 우리는 이것이 형식주의로 변질되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는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진지하게 구한다면, 우리는 그로 인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으며 그분의 자비와 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베는 자들을 축복하는 것은 고대에 일반적인 관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29:7,8).

 

3.보아스가 룻에게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그들의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의 길어 온 것을 마실찌니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룻이 땅에 엎으려 절하면서 보아스에게 나는 이방 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라고 말하였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대답하기를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저한 상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룻이 보아스에게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시녀의 하나와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시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고 말하였고,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습니다.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그로 곡식 단 사이에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또 그를 위하여 줌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로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여기 보아스는 룻에게 여러 가지 큰 호의를 베풀었는데[룻을 보호하고, 물을 마시게 하고, 식사에 초대하고, 일부러 이삭을 더 떨어뜨려 주게 하고, 풍성하게 거두도록 배려함], 이것을 통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제를 베푸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하나님께서 구제하는 자를 어떻게 대우해 주시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2:5-16, 19:9-10, 15:7-8, 15:10-11, 19:17, 13:16, 2:15-17)

  )매튜헨리주석- 4.사환으로부터 한 낯선 여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보아스는 종들에게 그녀를 건드리지도 말고(9) 책망하지도 말 것을(15) 지시했다. 주인은 자신의 종들을 괴롭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한 종들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을 해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보아스는 종들로 하여금 그녀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도록 지시하면서, 그녀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녀로 하여금 줍도록 했다(16). 주인에게 있어종들이 허비하는 것을 금지하고 책망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보아스는 종들로 하여금 자비를 베푸는 것을 금하지 않고, 도리어 그렇게 하도록 세심하게 지시했다. .보아스는 룻에게 큰 친절과 호의를 베풀었다. 그것은 그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심히 눈여겨봄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는데, 하나님 또한 그의 마음을 그와 같이 이끄셨다. 보아스가 베는 자들 가운데 왔을 때, 그는 이 낯선 여인을 보았고 사환으로부터 그녀가 누구인지 들었다. 여기에 그녀와 관련하여 벌어진 이야기가 매우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1.사환은 보아스에게 룻에 관하여 매우 호의적으로 이야기했다(6,7). 사환의 설명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1)그녀는 이방인이다: 그녀는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러므로 그녀는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추수 때에 이삭을 주울자 가운데 하나이다(19:9). (2)그녀는 주인(보아스)의 집안과 관련된 사람이다. 그녀는 보아스의 친족인 엘리멜렉의 아내 나오미와 함께 돌아왔다. (3)그녀는 개종자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땅에 정착하기 위해 모압 땅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4)그녀는 정숙한 여자다. 허락을 받기 전까지는 결코 이삭을 주우려고 하지 않았다. (5)그녀는 매우 부지런한 여자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일했다. 가난하지만 부지런하여 열심히 수고하는 사람은 칭찬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한낮의 뜨거움 속에서 그녀는 밭에 세워놓은 집 혹은 오두막에서 잠시 쉬기 위해 머물렀다가(어떤 이들은 아마도 그녀가 잠시 기도하기 위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금방 일하기 위해 돌아왔다. 따라서 그녀는 늘하던 일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잠깐 동안의 휴식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계속해서 일을 한 것이었다. 종들은 주인에게 보고할 때 정확하게 해야 하며, 어떤 사람에 대해 잘못 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자 첫 주인의 호의를 아무 이유 없이 가로막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이렇게 하여 보아스는 룻에게 여러 가지로 큰 호의를 베풀게 되었다. (1)그는 룻에게 자신의 밭에서 베는 자들을 따라 이삭을 주우라고 말하면서 이삭을 줍기 위해 다른 밭으로 가지 말 것을 당부한다(8).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룻에게 있어 자신과 동성(同性)의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을 것이었다. (2)그는 모든 종들로 하여금 룻에게 부드럽고 공손하게 대하도록 명령한다. 의심의 여지 없이 그들은 그녀에 대해 주인의 명령에 따라 그와 같이 대했을 것이다. 룻은 이방인이었으므로, 아마도 그녀의 언어와 옷차림새와 태도는 그들과 많이 달랐을 것이다. 그러나 보아스는 그들에게 그녀를 흉보거나 모욕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3)그는 자신의 종들을 위해 준비한 것을 룻으로 하여금 마음껏 먹고 마시도록 허락한다. 보아스는 그녀에게 종들을 위해 길어 놓은 물을 마시도록 허락했을 뿐만 아니라(어쩌면 이것은 다윗이 그토록 마시고 싶어했던 베들레헴 성문 옆에 있는 그 유명한 우물에서 길어 온 물인지도 모른다, 삼하23:15), 또한 식사할 때에 와서 떡을 먹으라고 부르기도 했다(14). 또한 그녀는 음식을 더 맛있게 먹도록 배려되기까지 했다: 이리로 와서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나님은 양식을 주심에 있어 영양뿐만 아니라 맛까지도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음식은 영양을 공급받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베는 자들이 식사하기 위해 앉았을 때, 보아스는 룻을 격려하기 위해 볶은 곡식을 그녀에게 주어 먹도록 했다. 궁핍한 자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결코 상대방을 불명예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다(31:20). 보아스는 베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는 일에 조금도 인색하지 않았다. 도리어 그들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이방 여인까지도 넉넉하게 먹고 남을 만큼 넘치도록 공급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11:24). (4)그는 시어머니를 성심껏 공경한 것으로 인해 룻을 칭찬한다(11):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옳은 일을 행한 자는 결국 칭찬을 받는 법이다. 그러나 보아스가 특별히 칭찬한 것은 그녀가 자기 나라를 떠나 유대 종교로 개종했다는 점이었다. 갈대아 역본도 이와 같은 의미로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네가 개종하여 알지 못하던 백성들 가운데 살기 위해 왔도다. 참된 종교와 신앙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자는 갑절의 영예를 받을 자격이 있다. (5)그는 룻을 위해 기도한다(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혈통으로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그녀의 강렬한 애정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상급과 면류관을 받을 만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날개 아래 들어와 그 은혜 안에 거하는 자들은 풍성한 상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표현으로부터 유대인들은 개종자를 신적 위엄의 날개 아래 모인 자라고 묘사한다. (6)그는 릇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이삭을 줍도록 격려한다. 우리가 가난한 친족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친절은 그들이 부지런히 일할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하는 것이다. 보아스는 종들에게 그녀로 하여금 곡식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도록 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 곳에 오지 못하도록 할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그녀가 예상한 것보다 많이 주웠다고 하여 그녀를 책망하거나 혹은 곡식을 도둑질한 것으로 의심하지 말도록 하였다(15). 그가 베푼 이 모든 호의들을 통해 우리는 보아스가 관대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며, 율법에 따라 이방인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룻은 큰 겸손과 감사로 보아스의 호의를 받아들인다. 그녀는 마치 자기가 갑자기 이 밭의 여주인이나 된 것처럼 생각하며 거들먹거리지 않고 매우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 (1)그녀는 이 곳의 풍습을 따라 보아스에게 최대한의 경의와 존귀를 표한다(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선한 예의범절은 신앙과 종교를 더욱 빛나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존경을 받을 만한 자에게 마땅히 존경을 표해야 한다. (2)그녀는 자신이 그의 호의를 받을 자격이 없음을 인정한다: “나는 이방 여인이요(10),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며(13), 제대로 옷 입지도 못하고,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으며, 손재주가 좋지도 못하나이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낮고 겸손하게 생각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서, 우리 안에 어떤 허물과 연약한 것이 있지 않은가 늘 살펴야 한다. (3)그녀는 자신에게 베풀어준 보아스의 호의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비록 그것이 그에게 큰 부담이 아니었고 또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에 의해 그렇게 한 것이었다 할지라도, 룻은 그의 호의에 대해 감복하며 감사한다: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10). (4)그녀는 보아스에게 계속해서 호의를 베풀어 줄 것을 간청한다: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13). 또한 그녀는 그의 말로 인해 자신이 큰 힘을 얻었음을 고백한다: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자들은 아랫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따뜻하게 말해줄 때 그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되는지 잘 모른다. 자비를 베풀어야 할 때 비록 그것이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하는 일에 결코 인색해서는 안 된다. (5)보아스가 룻으로 하여금 베는 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게 했을 때, 그녀는 먹을 만큼 먹고는 남은 음식은 그대로 둔 채 바로 이삭을 줍기 위해 일어났다(14,15). 그녀는 배고픔을 핑계로 지나치게 많이 먹음으로써 오후에 일하기 힘든 상태로 자신을 만들지 않았다. 절제는 부지런함의 친구이다. 우리는 힘내어 일할 수 있을 만큼 먹고 마셔야지, 지나치게 많이 먹음으로써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참고성경구절

4:6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벧전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16:33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6:5-9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3:22-24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4: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찌니 저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찌어다

2:9-10 종들로는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스려 말하지 말며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벧전2: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5:4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19:9-10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너의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15:7-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며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 주라

15:10-11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 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2:15-17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