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udges_사사기 제16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7장 1-8절
본문
2025년 4월 6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백성이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롯 샘 근처에 진을 쳤습니다. 미디안 군대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고 또 기드온 군대의 북편에 위치하여 있었습니다. 여기 기드온과 모든 백성이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고 하였고 또 샘 근처에 진을 침으로써 물이 부족하여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또한 미디안 군대는 골짜기에 있는 반면에 기드온 군대는 높은 지역을 선점함으로써 상당한 유익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우리의 노력을 약화시키지 않고 도리어 강화시킨다는 사실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7:1, 수1:3, 삼하5:24, 마7:7-8, 마11:12, 딤후4:7-8)
답)매튜헨리주석-I.기드온은 미디안에 대항하여 이스라엘 군대를 이끎에 있어 장군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에 부지런히 최선을 다한다(1절). 그의 마음은 자신의 소임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때를 놓치지 않고자 했기 때문에, 그는 일찍이 일어났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에 일이 지지부진하게 지연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유명한 샘 인근에 진을 침으로써 자기 군대가 물이 부족함으로 인해 고통당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그는 높은 지역을 선점함으로써 상당한 유익을 가질 수 있었으며, 미디안 사람들은 골짜기에서 기드온 밑에 위치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은 우리의 노력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강화시킨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가고 계심을 확신할 때, 우리는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야만 한다(삼하5:24).
2.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라는 말은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과연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것입니까? 구원받은 자가 이같은 말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7:2, 시146:3-4, 렘9:24, 고전15:10, 고후10:17)
답)매튜헨리주석-Ⅱ.하나님은 이 일에 단지 300명의 용사만이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승리에 대한 찬송이 오직 자신에게만 돌려지도록 하신다. 1.이스라엘 군대는 32,000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이것은 미디안 군대와 비교할 때 적은 숫자였다. 기드온이 그들의 숫자가 너무 적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오셔서 그들이 너무 많다고 말씀하셨다(2절). 이 원정(遠征)에 자원하여 참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하나님은 자원하여 참여한 모든 사람들을 다 사용하고자 하지 않으셨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시는 것을 발견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단지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고자 하실 때에만 그런 것이었다. 얼마 전에 드보라는 여호와를 돕기 위해 오지 않은 자들을 비난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그렇게 하기 위해 온 자들을 돌려보내야만 한단 말인가? 그렇다. (1)여기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일에 적합한 도구들을 불러 일을 맡기실 때, 그들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며 또한 그들이 없이도 자신의 일을 하실 수 있음을 보이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당신의 일을 맡아준 사람들에게 빚을 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사람들이 일을 맡겨준 하나님에게 빚을 지는 것이다. (2)여기에서 하나님은 수의 적음으로 인해 미디안 사람들에게 고분고분 굴종하며 감히 대항하려 하지 않는 그들을 부끄럽게 만드셨다. 하나님의 호의를 확신하기만 한다면 한 사람이 천을 쫓을 수 있음을 이제 그들은 보게 될 것이다. (3)여기에서 하나님은 그들로 자랑치 못하게 하셨다. 바로 이것이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교만을 아시는 하나님이 제시하는 이유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할까 함이니라. 그들은 승리의 영광을 부인해야만 한다.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는 말은 구원받은 자의 입에서는 절대로 나와서는 안되는 말이다.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해야 하며, 모든 육체는 그 앞에서 잠잠해야 한다.
3.하나님께서 기드온 군대의 숫자를 줄이기 위하여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셨습니다. 첫째는 두려워 떠는 자들은 집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었고 남은 자가 일만 명이었습니다. 둘째는 삼백 명만 남기고 모두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백성이 아직도 많기 때문에 그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을 시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기드온이 백성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갔을 때에,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무릇 개의 핥는 것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도 그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더니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었고,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을 핥아 먹은 삼백명만을 남기고 다른 사람들은 다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여기 하나님은 두려워 떠는 자들이 다 집으로 돌아가고 난 후에도 여전히 백성이 너무 많다고 하셨는데, 이것을 통하여 교회의 힘을 약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사람들이 너무 많고 강하고 지혜로우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또한 최종적으로 남게 된 기드온의 삼백 용사는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삿7:3-8, 시21:13, 고전1:25-29, 계2:9, 계3:17, 빌2:30)
답)매튜헨리주석-2. 하나님이 그들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택한 두 가지 방법. (1)하나님은 마음이 약하고 두려워 떠는 자들은 집으로 돌아갈 것을 명하셨다(3절). 지금 그들은 길르앗 산이라 불려지는, 적과 가까운 산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 산의 이름은 므낫세에 속한 이들 종족들의 공통의 조상인 길르앗으로부터 나온 것인데, 그 산은 요단 이쪽 편에 위치해 있었다(민26:30). 이 곳으로부터 그들은 엄청난 수의 적들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광경으로 인해 낙담한 자들은 원한다면 돌아갈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되었다. 이와 비슷한 율법이 신명기에 있다(20:8, 책임자들은 또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낙심될까 하노라 하고). 그러나 아마도 기드온은 그와 같은 율법은 자신들의 기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쟁에나 해당되는 것이지 지금의 경우와 같이 침략자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지키는 전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하나님께서 명령하지 않으셨다면, 기드온은 결코 그러한 율법을 선포하지 않았을 것이다. 겁쟁이들도 승리한 후에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승리의 영광을 취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들로 이 일에 대해 영광을 취하지 못하게 하셨다. 사람들은 미디안 같은 적에 대항하여 기드온 같은 지도자 아래에서 이스라엘 가운데 두려워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적의 강함과 자신들의 약함을 보았을 때, 3분의 2 이상의 사람들이 그와 같은 선포를 듣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자신들의 장군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분명한 약속, 곧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떤 이들은 오랫동안 받아 온 압제로 인해 그들의 정신이 쇠락했다고 생각하며, 다른 이들은 아마도 이것이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 그들이 죄의식으로 인해 용기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죄가 그들을 직시하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죽음을 직시할 수 없었다. 두려워 떨며 나약한 마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음을 주목하라. 그리고 그리스도의 깃발 아래 모인 자들 가운데에, 그와 같은 자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하나님은 300명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돌아가게 하셨다: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4절). 하나님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이 우리의 그것과 얼마나 다른지 보라. 지금 기드온의 군대가 바락이 시스라와 맞설 때만큼은 되었다 할지라도(4:14), 아마도 기드온은 자신들의 숫자가 너무 적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만일 믿음이 없었다면, 그는 그토록 위험한 일을 피하여 후퇴하는 것을 최선으로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무 많다고 말씀하셨다. 또 숫자가 3분의 1로 줄었을 때에도 아직도 너무 많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우리는 때때로 교회의 힘을 약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할 수 있다. 사람들이 너무 많고 강하며 지혜로워서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구원의 일을 행하실 수 없었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들을 약하게 만드심으로써 자신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고자 하신다(시21:13). 기드온은 군사들을 물 가(아마도 하롯샘과 거기서부터 흘러 내려오는 시내, 1절)로 데리고 가서 그들이 어떻게 물을 마시는지 관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우리는 그들 모두가 목이 말랐으며, 몹시 물을 마시고 싶어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아마도 기드온은 그들에게 곧바로 싸움에 돌입할 준비를 할 것과 따라서 지금 물을 충분히 마셔 두어야만 한다고 말했을 것이다. 이후로는 적들의 피 외에는 아무것도 마실 것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대부분의 병사들은 마치 말처럼 무릎을 꿇고 물에 입을 갖다 대고 마음껏 물을 마셨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마치 개가 혀로 물을 핥는 것처럼 마시지 않고, 급히 손으로 약간의 물을 떠서 입을 적셨다. 후자와 같이 빨리 물을 마신 자들은 불과 300명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이들을 통해 미디안 사람들을 물리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7절). 첫 번째 구분 방법(두려운 자들은 돌아갈 것)으로 오직 용맹하고 열정적인 사람들 곧 이스라엘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결심한 사람들이 남게 되었다. 그러나 두 번째 구분 방법을 통해서는 결국 다음과 같은 사람들만 쓰임 받았음이 드러났다. [1]인내할 줄 아는 사람. 이들은 목마름과 피곤함을 불평하지 않고 오랜 노고를 견딜 수 있는 자들이었으며, 또한 그 안에 어떤 나태함이나 사치의 찌꺼기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2]개인적인 안락함보다 하나님의 일을 더 좋아하여 적과 싸우기를 지체하지 않았던 자들. 하나님은 이들을 선택하셨고, 이들은 열정적으로 선한 일을 사모했다. 적은 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셨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이 300명 외에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 처소로 돌아갈 것을 명령하셨을 때, 이것은 그의 믿음과 용기에 대한 큰 시험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도 - 비록 지금 자기 처소로 돌아가도록 명령받았다 할지라도. 열정적인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멀리 가지 않고 300용사가 싸움에 돌입할 때 뒤따를 준비를 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기드온의 군대는 큰 싸움을 앞에 두고 병력이 보충되는 대신 도리어 대폭 감축되었다. 3.이 초라한 군대가 갖추고 있는 장비가 얼마나 보잘 것없었는지 보자. 만일 이들 300명의 용사가 종들과 수종자를 거느렸거나 혹은 칼과 창으로 철저하게 무장했다면, 우리는 그들이 뭔가 일을 이룰 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갖춘 장비는 전쟁을 수행하기에 별로 적합한 것이 아니었다. (1)모든 군사들은 하루벌이 일꾼으로 바뀌었다. 그들은 양식을 손에 들었다(8절). 가방과 짐은 뒤에 남겨둔 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양식을 손에 들었는데, 이것은 그들의 믿음에 대한 시험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손에 든 것 이상의 양식이 없는 상태에서 과연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셨다. 또 그것은 부지런함에 대한 시험이었는데, 하나님은 과연 그들이 필요한 만큼 들고 갈 것인지를 시험하셨다. 그야말로 이것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일꾼의 모습이었다. (2)모든 군사들은 나팔수로 바뀌었다. 자기 처소로 돌아가도록 명령받은 병사들은 남은 병사들이 사용하도록 나팔을 두고 갔다. 그리하여 300명의 용사들은 전쟁터가 아니라 경기장에 가는 것처럼 무기 대신 나팔을 들게 되었다.
*참고성경구절
수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삼하5: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동작하라 그때에 여호와가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렛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마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11:12 세례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딤후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시146:3-4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렘9: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찌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고전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후10: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찌니라
시21:!3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겠나이다
고전1:25-29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계2:9 네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계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빌2:30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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